외국인, 현물/선물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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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동시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선물 누적포지션도 매수우위로 돌아섰다.
향후 장세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 들어 지난 12일 현재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1조6천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월별기준으로 연중 최대규모다.
12월물 선물잔고도 12일 현재 1천1백26계약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물과 선물에서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것은 최근 들어 매우 드문 일이다.
현물의 경우 지난 10월부터 순매수로 돌아섰다.
한때 1만계약을 넘어섰던 외국인 선물 누적순매도 규모도 최근 급격히
줄어들어 누적순매수로 전환했다.
증시관계자들은 "외국인이 두 시장에서 동시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투자심리가 호전됐고 한국증시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증거"
라고 설명했다.
외국인은 그동안 현물을 사면 선물로 매도헤지를 했거나 투자심리가
악화됐을 때 현물과 선물을 동시에 매도했으나 최근 움직임은 크게 달라졌다.
< 김홍열 기자 come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6일자 ).
선물 누적포지션도 매수우위로 돌아섰다.
향후 장세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 들어 지난 12일 현재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1조6천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월별기준으로 연중 최대규모다.
12월물 선물잔고도 12일 현재 1천1백26계약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물과 선물에서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것은 최근 들어 매우 드문 일이다.
현물의 경우 지난 10월부터 순매수로 돌아섰다.
한때 1만계약을 넘어섰던 외국인 선물 누적순매도 규모도 최근 급격히
줄어들어 누적순매수로 전환했다.
증시관계자들은 "외국인이 두 시장에서 동시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투자심리가 호전됐고 한국증시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증거"
라고 설명했다.
외국인은 그동안 현물을 사면 선물로 매도헤지를 했거나 투자심리가
악화됐을 때 현물과 선물을 동시에 매도했으나 최근 움직임은 크게 달라졌다.
< 김홍열 기자 come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