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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성서공단에 중소기업 협동화 단지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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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성서공단 3차단지에 "선조성 후분양" 방식의 중소기업협동화단지가
    들어선다.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태근)는 16일 성서공단 3차
    2지구 2만2천여평에 4~5개의 중소기업협동화단지를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내년2월경 입주업체의 공장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희망업체는 내년 초까지 협의회나 조합을 구성, 입주신청을 하면된다.

    분양가는 당초 대구시로 부터 매입한 가격에 경과이자를 더한 수준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입주 대상업종은 기계 금형 섬유 안경 등으로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한
    업체이다.

    3개업체이상이 공동으로 단지조성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 업체들에게는 부지매입에서부터 설비설치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에
    걸쳐 저리의 정책자금이 지원된다.

    사업유형에 따라 소요자금의 70~90%까지 융자해주며 금리는 연 7.5%선.

    중진공 관계자는 "그동안 협동화단지는 업체들이 조성지역을 선정한후
    지원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조성됐으나 성서단지는 중진공이 부지를 매입한뒤
    참여업체를 모집하는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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