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6일부터 실적배당형 신탁상품이면서도 원금이 보장되는
"그린연금신탁"을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빠져 나가는 신탁자금을 잡아두기 위해 노후생활연금신탁을 재구성한
것이다.

전 금융기관을 통해 1인 1통장만 가능하다.

18세이상 개인은 누구나 가입할수 있으며 가입기간은 5년이상 연단위로
늘릴수 있다.

돈을 맡긴 사람 본인이나 지정하는 수익자의 연령이 만 40세 이상돼야 돈을
탈수 있다.

2년만 넘으면 2천만원까지 세금우대(세율 11.2%) 혜택을 받을수 있다.

세금우대는 전 금융기관을 통해 1인1통장만 가능하다.

일시금을 맡긴후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찾을수 있고 매월 또는 3개월마다
이자나 원리금을 탈수도 있다.

만기까지 돈을 불입해 가는 적립식도 있다.

내년 1월말까지 1백만원이상(적립식은 첫회 신규금액이 10만원이상) 이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은 삼성화재의 24시간 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할수
있다.

상해보험의 무료가입기간은 최장 5년으로 5억원 한도에서 가입금액의 2배
까지 받을수 있다.

보험가입금액은 5월말과 11월말 계좌의 잔액을 기준으로 1년에 두번 조정
된다.

문의:(02)756-0506, 교환(4040)

< 박성완 기자 psw@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