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주)대우, "DAEWOO"브랜드 휴대폰 유럽에 수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대우가 "대우"(DAEWOO)라는 브랜드로 7천만달러어치의 휴대폰을
    유럽에 수출한다.

    대우는 맥슨전자와 제휴해 개발한 플립형 휴대폰 7천만달러어치를
    스페인 유통업체인 비텔콤사에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대우가 디자인과 마케팅을,맥슨이 기술개발및 생산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제조돼 내년 3월부터 1년간 공급될 계획이다.

    대우는 이번 장기 공급계약을 계기로 핸드폰 수출지역을 유럽의
    다른 국가와 미국 등지로 확대,내년도 수출물량을 2억달러어치로
    늘릴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국내 업체의 뛰어난 기술및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대우가 30여년간 쌓아온 브랜드 이미지를 결합시킨 대표적
    사례"라고 말했다.

    대우는 지난 2일 스페인에서 개최된 국제 핸드폰 전시회에 이 제품으로
    참가,현재 프랑스,네덜란드,이탈리아 등 유럽지역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심기 기자 sglee@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8일자 ).

    ADVERTISEMENT

    1. 1

      UBS, M&A 자문 1위…NH증권 ECM, KB증권 DCM '왕좌'

      2025년 인수합병(M&A) 시장은 비핵심 사업부를 매각하려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주를 이뤘다. 동시에 홈플러스 사태로 토종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위축된 틈을 타 해외 PEF의 국내 활동이 두드러졌다. 삼성전자...

    2. 2

      VC 새 성공 방정식 'AI 롤업'…전통 산업에 AI 얹어 돈 번다 [긱스]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무기로 전통적인 서비스 기업을 사들이고 있다. 회계법인, 병원, 정보기술(IT) 기업 등을 인수한 후 오픈AI 같은 기술 파트너를 동원해 AI로 경영 효율을 개선...

    3. 3

      돈다발 앞세워 '킹메이킹' 전략 쓰는 美 VC들 [긱스]

      벤처캐피털(VC)업계에서 자본력을 앞세워 특정 스타트업을 시장 지배자로 만드는 ‘킹메이킹’ 전략이 부활하고 있다.30일 VC업계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기반 기업자원관리(ERP) 기업 듀얼엔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