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중앙회와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애드게이터컴(회장 송경수)이 공동으로
협동조합과 중소업계에 대한 인터넷 정보제공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양 기관대표는 19일 "중소기업 애드게이터사업"에 대한 업무제휴 조인식을
갖는다.

"애드게이터"란 웹브라우저(인터넷 검색프로그램)를 실행하지 않고도
바탕화면에서 각종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한 화면통합 제어시스템이다.

기협은 사업제휴를 통해 7백30여개 산하 협동조합 및 6만3천여개 회원사에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설치해주기로 했다.

인터넷이 설치된 협동조합과 업체에서는 기협이 제공하는 조합정보와
공지사항 중소기업 관련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된다.

지난 4월 설립된 애드게이터컴은 컴퓨터화면을 광고화면으로 바꿀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특허신청하면서 사업을 시작했다.

중진공으로부터 "국민벤처펀드 제1호기업"으로 선정돼 6억원을 유치했고
중기청으로부터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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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낙훈 기자 nh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