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16일자 본지 사회면에 게재된 "이갑진 해병사령관 사의"제하의
기사에서 "이 사령관은 지난해 4월 전도봉 전 사령관이 부하장교로부터
진급청탁과 함께 1억3천여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불명예퇴진하면서
해병대 사령관에 임명됐다"고 보도했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전임 전도봉사령관은 98년 4월18일 정기인사 때
정상적으로 전역했던 것으로 밝혀져 바로잡습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