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창당준비위, 전국 순회투쟁 돌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민주노동당 창당준비위원회(대표 권영길)는 19일 낮 서울 여의도 SK빌딩
앞에서 "근본적 정치개혁을 위한 전국순회투쟁 선포식"을 갖고 정치개혁을
위한 전국적인 캠페인에 나섰다.
창당준비위는 "부패정치 청산을 위해 정치자금법 위반자의 공무담임권을
박탈하고 완전한 비례대표제를 실시하는 등 정치관련법을 전면 개정해야
한다"며 "여야는 당리당략을 떠나 국민의 의사를 올바로 반영할 수 있도록
선거제도의 독소조항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노동당은 선포식에 이어 민생을 외면하는 "냉동국회"를 청산한다는
의미에서 2m 크기의 국회 모형 얼음조각을 부수는 행사를 가졌다.
민주노동당은 20일 부산을 시작으로 창원 수원 울산 대구 등을 돌며 다음달
4일까지 전국 순회투쟁을 벌일 계획이다.
< 정태웅 기자 redael@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0일자 ).
앞에서 "근본적 정치개혁을 위한 전국순회투쟁 선포식"을 갖고 정치개혁을
위한 전국적인 캠페인에 나섰다.
창당준비위는 "부패정치 청산을 위해 정치자금법 위반자의 공무담임권을
박탈하고 완전한 비례대표제를 실시하는 등 정치관련법을 전면 개정해야
한다"며 "여야는 당리당략을 떠나 국민의 의사를 올바로 반영할 수 있도록
선거제도의 독소조항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노동당은 선포식에 이어 민생을 외면하는 "냉동국회"를 청산한다는
의미에서 2m 크기의 국회 모형 얼음조각을 부수는 행사를 가졌다.
민주노동당은 20일 부산을 시작으로 창원 수원 울산 대구 등을 돌며 다음달
4일까지 전국 순회투쟁을 벌일 계획이다.
< 정태웅 기자 redael@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