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식품사 상대 상습 협박범, 전화비만 400만원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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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경찰서는 19일 불량 음료를 사 마셔 피해를 입었으니 거액을 내
놓으라며 수년간 식품회사를 협박해온 공모(47.무직.주거부정)씨에 대해
상습공갈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공씨는 지난 96년 4월 서울 동작구 사당동 Y극장 매점에서
L음료회사의 식혜 캔을 사 마신 뒤 이 회사를 상대로 하루에 수십에서
수백통씩 협박전화를 건 혐의다.
공씨는 지난해 11월 위장교통사고로 위장해 보험금을 타낸 뒤 사기 혐의로
구속돼 복역하다 지난 9월 만기 출소하고 나서도 집요하게 협박전화를 계속
해와 그동안 협박전화에 든 돈만도 4백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0일자 ).
놓으라며 수년간 식품회사를 협박해온 공모(47.무직.주거부정)씨에 대해
상습공갈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공씨는 지난 96년 4월 서울 동작구 사당동 Y극장 매점에서
L음료회사의 식혜 캔을 사 마신 뒤 이 회사를 상대로 하루에 수십에서
수백통씩 협박전화를 건 혐의다.
공씨는 지난해 11월 위장교통사고로 위장해 보험금을 타낸 뒤 사기 혐의로
구속돼 복역하다 지난 9월 만기 출소하고 나서도 집요하게 협박전화를 계속
해와 그동안 협박전화에 든 돈만도 4백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