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38.아스트라)이 99일본골프투어 던롭피닉스골프대회(총상금2억엔)
에서 중위권을 지켰다.

김은 19일 미야자키현 피닉스CC(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쳤다.

2라운드 합계 3오버파 1백45타로 공동36위.

* 오후4시 현재

김은 이날 버디4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2개를 범했다.

김은 파행진을 하다가 9번홀(파4)에서 세컨드샷을 홀2m에 붙여 첫 버디를
낚았다.

후반들어 버디와 더블보기를 2개씩 기록한 후 1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상승세로 경기를 마쳤다.

"골프신동" 서지오 가르시아와 "백상어" 그레그 노먼은 합계 4언더파로
공동2위를 달리고 있다.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은 합계 3언더파로 공동 6위.

또 합계 5언더파를 기록한 요쿠 가나메는 단독 선두에 나섰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