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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젤라비' 제2의 텔레토비될까 .. SBS '춤추는 젤라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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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유아 프로그램 "춤추는 젤라비"(월~금 오후 4시)가 어린이 시청자와
    주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편성 시간탓에 시청률은 4~5% 정도지만 같은 시간대 다른 프로그램들과의
    비교치인 점유율은 40%대를 꾸준히 유지하며 선전하고 있다.

    영국에서 수입한 "춤추는 젤라비"는 우리말 더빙 부분과 SBS프로덕션이
    만든 자체 제작물로 구성돼 있다.

    이중 "최수종의 IQ체조" "김현주의 신나는 리듬여행" 등 자체물이 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어린이들의 운동 신경과 창의성을 키우는 데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것.

    제작진은 두 코너에 기존 유아프로그램 회당 평균 제작비의 3배에 가까운
    3천여만원을 투입할 정도로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SBS프로덕션은 내달부터 젤라비의 캐릭터 사업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반디 테니 코코 등 6개의 사이버 캐릭터들을 이용한 봉제인형, 비디오물,
    완구, 가방, 각종 문구류 등의 상품을 내놓는다.

    SBS프로덕션 관계자는 ""춤추는 젤라비"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 3월쯤에는 순수 창작 유아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박해영 기자 bono@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0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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