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38.아스트라)이 99JPGA투어 던롭피닉스골프대회(총상금2억엔)에서
중위권을 지켰다.

김은 19일 미야자키현 피닉스CC(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쳤다.

2라운드 합계 3오버파 1백45타로 공동34위.

김은 이날 버디4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도 2개를 범했다.

김은 파행진을 하다가 9번홀(파4)에서 세컨드샷을 홀2m에 붙여 첫 버디를
낚았었다.

후반들어 버디와 더블보기를 2개씩 기록한 후 1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
이븐파로 마무리했다.

"골프신동" 서지오 가르시아와 토마스 비욘은 합계 7언더파 1백35타로 공동
선두에 나섰다.

< 유재혁 기자 yooj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