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한국가스공사의 공모주 청약이 실시된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의 공모주청약은 공모물량이 3천만주로
워낙 커 지난 9월의 담배인삼공사에 이어 또한차례 공모주 청약선풍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공모주식 3천만주중 40%(1천2백만주)가 일반청약자 몫이고 나머지는 기관
투자자(30%) 우리사주조합(20%) 하이일드펀드(10%) 등에 배정된다.

일반 청약 1인당 청약한도는 2천주, 증거금률은 30%다.

공모가격은 주당 3만3천원이다.

증권사별로는 주간사인 대신증권과 한화증권에 일반공모물량의 50%인
600만주가 배정되며 나머지 물량은 수요예측에 참여한 23개 증권사들에
배분된다.

환불일은 다음달 3일이다.

<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