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가 인터넷 쇼핑몰 "리더스클럽(www.dw-mart.co.kr)을 22일 오픈
한다.

대우의 리더스클럽은 인터넷 검색사이트인 알타비스타 코리아, 국내 만화
전문 케이블 TV인 투니버스 등과 제휴해 장난감 및 가전제품, 스포츠 레저
용품, 컴퓨터 등 국내 1백여개, 해외 16개 업체의 2천여 품목을 판매할 계
획이다.

대우는 VR(가상현실)기법으로 상품정보를 최대한 제공하고 전국 4시간 배
송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

또 "사람을 찾습니다"와 인터넷 게임방,방송국 방청권 배부 등의 코너를
설치해 사이버 문화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장애인 고용촉진공단과 협력,이들 제품의 공동판매도 병행할 계획이다.

장애인 복지기관등에서 생산된 그릇,의류,카드 등을 판매하는 천사의집
코너도 마련했다.

대우는 내년 상반기중 인터넷 사업팀을 본부조직으로 확대, 내년도 1천2백
6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2002년에는 5천65억원의 매출과 함께 4백1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계획이다.

이심기 기자 sglee@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