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주가를 실시간으로 알려면 인터넷에 접속하는 수밖에 없다.

나스닥시장은 한국시간으로 저녁 11시30분 개장해 다음날 새벽 6시께
끝난다.

따라서 새벽에 일어나 주가동향을 체크해도 국내 주식매매에 얼마든지
참고로 할 수 있다.

인터넷에서 나스닥지수를 한글로 제공하는 곳을 찾으려면 우선
http://kr.finance.yahoo.com/ 으로 들어가면 된다.

다음으로 세계지수 항목을 찾아 클릭하면 쉽게 나스닥지수를 체크할 수
있다.

개별 종목 조회는 되지 않는다.

영어로 검색해 볼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는 www.yahoo.com/ 또는
www.bloomberg.com/ 이 있다.

증권사 국제영업부 직원들이 즐겨 검색하는 곳이다.

yahoo의 경우 메뉴에서 stock quotes를 클릭하면 미국 뉴욕의 다우존스지수
와 나스닥지수가 뜬다.

다시 나스닥지수를 클릭하면 일별 주가추이나 그래프 당일의 재료및 시황
등을 검색할 수 있다.

개별 종목의 경우엔 심벌을 알고 있어야 조회할 수 있다.

최근 상장된 미래산업 DR의 경우 "mrae"를 get quotes라는 검색란에
입력해야 주가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두루넷의 심벌은 "korea"다.

영어 이름 그대로 "thrunet"으로 조회하면 그런 종목은 없다는 메시지가
뜬다.

Bloomerg 에서는 markets 메뉴를 누른 다음 stocks를 찾아 world indices를
접속하면 된다.

이밖에 CNN 방송이 제공하는 cnnfn.com/ 을 찾아도 나스닥지수와 종목을
체크할 수 있다.

이런 인터넷 사이트를 무난히 찾아들어 갔다면 북마크를 해야 한다.

다음에도 수월하게 찾아보기 위해 반드시 북마크해두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김홍열 기자 come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