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미국GE(제너럴 일렉트릭)와 공동개발한 광전자레인지( LWO)가
미 과학기술전문지인 포퓰러사이언스지에서 홈테크놀러지 분야 "올해의
우수기술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발표했다.

LWO는 빛을 열의 원천으로 써 조리를 하도록 한 새로운 유형의 가전제품
이다.

포퓰러 사이언스는 이 제품이 전자레인지보다 조리시간을 3분의 1로
줄이면서도 맛을 크게 향상시킨 점을 인정했다고 LG측은 전했다.

포퓰러 사이언스는 매년 자동차 컴퓨터 홈테크놀러지등 10개분야의 우수기술
1점씩을 선정해 시상하고 인터넷 고객투표를 통해 이중 최고제품을 뽑아
년초에 발표한다.

< 윤진식 기자 jsyo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