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 정보통신/인터넷 관심주 : '아이앤티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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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설립일 : 1999년7월 3일
<> 코스닥등록일 : 1999년11월11일
<> 대표이사 : 강정훈(38.성균관대 경영학과)
<> 결산기 : 12월
<> 종업원수 : 34 명
<> 주요주주 : 강정훈(19.08%) 정병배(0.54%) 기보캐피탈(8.67%)
한솔창투(8.67%)
<> 매출구성 : 초고속가입자망 디지털 단말기(90%) 별정통신사업(5%)
인터넷 콘텐츠사업(3%) 기타(2%)
<> 주거래은행 : 중소기업은행(오목교역)
------------------------------------------------------------------------
아이앤티텔레콤은 인터넷을 더욱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업체다.
ISDN(종합정보통신망) ADSL(비대칭가입자회선) 등의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단말기를 만든다.
기술력을 가진 덕분에 틈새시장을 겨냥한 단말기를 속속 내놓고 있다.
사이버증권용 단말기와 도.감청 문제를 해결하는 단말기가 대표적이다.
차세대 멀티미디어 단말기 국책사업을 통해 10여개 칩을 1개 칩으로
단일화함으로써 내년엔 10만원 이하의 ISDN 단말기를 내놓을 계획이다.
화상전화기도 선진국의 20% 가격 수준에 공급할 예정이다.
단말기의 대중화 전략은 "인류사회의 커뮤니케이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강정훈 사장의 철학과 맥이 닿아있다.
기술력은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 매출은 작년의 4배를 웃도는 8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베이징 지사를 통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한 것이 매출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유럽의 CE마크를 조만간 획득할 것으로 보여 내년부터는 유럽시장에까지
본격 진출한다.
미국에는 내년초 새너제이에 연구개발센터를 세워 시장개척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한국종합기술금융(KTB)에서 심사역으로 활약한 강 사장은 인터넷의 파워를
실감한 게 창업배경이라고 말했다.
그는 96년 35평 사무실에서 동창생 등 9명과 함께 창업했다.
ISDN단말기를 택한 것은 인터넷을 가장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확신 때문이었다.
시장이 불모지였던 탓에 초기엔 연구자금 조달에도 애를 먹었다.
그러나 올들어 상황이 급반전됐다.
휴일을 반납하며 쌓은 기술력이 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시장이 성장하면서 수요가 일기 시작한 것도 도움이
됐다.
이 회사의 비전은 인터넷 토털 솔루션 제공이다.
별정통신사업과 사이버 증권포털서비스 등 인터넷 콘텐츠 사업을 펼치기로
한 것도 이 비전에 따른 것.
하드웨어 부문에선 단말기뿐 아니라 디지털보안시스템 WLL(무선가입자망)
장비까지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코스닥 등록을 계기로 재무구조도 튼튼해졌다.
지난 상반기 1백15%에 이른 부채비율이 25%로 뚝 떨어졌다.
< 오광진 기자 kjo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4일자 ).
<> 코스닥등록일 : 1999년11월11일
<> 대표이사 : 강정훈(38.성균관대 경영학과)
<> 결산기 : 12월
<> 종업원수 : 34 명
<> 주요주주 : 강정훈(19.08%) 정병배(0.54%) 기보캐피탈(8.67%)
한솔창투(8.67%)
<> 매출구성 : 초고속가입자망 디지털 단말기(90%) 별정통신사업(5%)
인터넷 콘텐츠사업(3%) 기타(2%)
<> 주거래은행 : 중소기업은행(오목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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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티텔레콤은 인터넷을 더욱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업체다.
ISDN(종합정보통신망) ADSL(비대칭가입자회선) 등의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단말기를 만든다.
기술력을 가진 덕분에 틈새시장을 겨냥한 단말기를 속속 내놓고 있다.
사이버증권용 단말기와 도.감청 문제를 해결하는 단말기가 대표적이다.
차세대 멀티미디어 단말기 국책사업을 통해 10여개 칩을 1개 칩으로
단일화함으로써 내년엔 10만원 이하의 ISDN 단말기를 내놓을 계획이다.
화상전화기도 선진국의 20% 가격 수준에 공급할 예정이다.
단말기의 대중화 전략은 "인류사회의 커뮤니케이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강정훈 사장의 철학과 맥이 닿아있다.
기술력은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 매출은 작년의 4배를 웃도는 8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베이징 지사를 통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한 것이 매출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유럽의 CE마크를 조만간 획득할 것으로 보여 내년부터는 유럽시장에까지
본격 진출한다.
미국에는 내년초 새너제이에 연구개발센터를 세워 시장개척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한국종합기술금융(KTB)에서 심사역으로 활약한 강 사장은 인터넷의 파워를
실감한 게 창업배경이라고 말했다.
그는 96년 35평 사무실에서 동창생 등 9명과 함께 창업했다.
ISDN단말기를 택한 것은 인터넷을 가장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확신 때문이었다.
시장이 불모지였던 탓에 초기엔 연구자금 조달에도 애를 먹었다.
그러나 올들어 상황이 급반전됐다.
휴일을 반납하며 쌓은 기술력이 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시장이 성장하면서 수요가 일기 시작한 것도 도움이
됐다.
이 회사의 비전은 인터넷 토털 솔루션 제공이다.
별정통신사업과 사이버 증권포털서비스 등 인터넷 콘텐츠 사업을 펼치기로
한 것도 이 비전에 따른 것.
하드웨어 부문에선 단말기뿐 아니라 디지털보안시스템 WLL(무선가입자망)
장비까지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코스닥 등록을 계기로 재무구조도 튼튼해졌다.
지난 상반기 1백15%에 이른 부채비율이 25%로 뚝 떨어졌다.
< 오광진 기자 kjo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