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초 실시되는 서울지역 11차 동시분양을 통해 3천3백5가구의 아파트가
일반에 공급된다.

분양되는 아파트중엔 용산구 이촌동 삼성아파트 1백4가구, 마포구 신공덕동
삼성아파트 1백78가구, 성동구 응봉동 동아아파트 2백42가구, 성북구
길음동 동부아파트 7백10가구, 서초구 서초동 현대아파트 44가구 등 인기
지역 아파트가 많다.

이번 동시분양에선 20평형대에서부터 90평형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평형
이 고루 나오는게 특징이다.

또 전용면적 25.7평 이하를 구입할 경우 양도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오는 30일 입주자 모집공고가 나가고 12월 6일 1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
다.

청약배수제나 채권입찰제는 실시되지 않는다.

< 양준영 기자 tetriu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