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 "DJ 맨".

지난 87년 5공 당시 김대중 대통령이 78일간 가택 연금 상태에 놓였을 때
김옥두 의원과 함께 동교동 집 지붕위에서 "불법감금 해제"라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가택연금에 항의한 일화를 갖고 있다.

동교동 가신그룹중 유일하게 충청권 인사.

동교동계에서는 "총무"로 통하며 책임감이 강해 "황소"란 별명도 갖고 있다.

온화한 성품이지만 소신을 굽히지 않고 나름대로 치밀성도 갖췄다는 평을
받는 재선의원.

전국구로 14대 국회에 진출한뒤 15대때 경기 광명갑에서 당선된 후 지역관리
를 열심히 해 경기도에서 차기를 낙관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지역구중 하나로
꼽힐 정도.

부인 류영숙(51)씨와 2남.

<>충남 논산(57) <>중앙고,고대 법대 <>민추협 기획위원
<>아태평화재단 이사
<>국민회의 원내수석부총무.조직위원장.제1정책조정위원장.총재권한대행
비서실장

< 김영근 기자 yg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