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은 26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유상옥 사장을 대표이사 회장
으로 추대하는 한편 송운한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에 승진 선임했다.

코리아나는 이번 인사가 다가오는 21세기를 대비하고 일류 화장품
전문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포석의 일환으로 단행됐다고 밝혔다.

송 신임사장은 유 회장과 함께 코리아나화장품을 창업한 멤버중
한명이며 고려대 상과대를 졸업한 후 동아제약 상무이사를 역임했다.

김수찬 기자 ksch@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