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투신운용은 지난 10월 대우채권 편입 공사채형펀드에서 분리
전환된 주식형펀드인 "단기우대 12호"(34억원)의 목표수익률이 5%를
넘어 채권형펀드로 전환했다고 29일 밝혔다.

SK투신은 전환펀드가 목표수익률을 달성함에 따라 대우채권에 따른
손실을 완전히 만회하게 됐으며 다시 공사채형펀드로 전환해 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매를 원하는 고객들은 언제든지 돈을 찾을 수 있다.

SK투신은 지난 26일 마감된 2차 전환기간동안 2백40억규모의 대우채
편입 공사채펀드가 주식형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 장진모 기자 ja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