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200만달러 걸린 3m퍼팅 실패..질레트투어대회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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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만달러(약 24억원)의 상금이 걸린 단 한번의 10피트(약 3m) 퍼팅이
실패로 끝났다.
미 ABC TV 생중계에 따르면 킴벌리 하스(36.여.미 아이오와주 더뷰트 거주)
는 28일 버뮤다 터커스 타운의 미드 오션 골프클럽에서 2백만달러짜리 3m퍼팅
에 도전했으나 볼이 홀 20cm 앞에서 멈추는 바람에 행운을 놓쳤다.
이번 행사는 세계최대 면도기 메이커인 질레트사가 이날 같은 골프장에서
주최한 99질렛투어챌린지 골프대회의 한 이벤트로 진행한 것으로 퍼팅 성공시
하스는 1백만달러를 받고 나머지 1백만달러는 수전 G 코멘 유방암재단에
기부하기로 돼있었다.
퍼팅실패로 하스와 재단측은 각각 2만5천달러를 받았다.
세 아이의 어머니인 하스는 최근 열린 한 대회에서 무작위 선출덕분에
여자골퍼로서는 처음으로 행운의 퍼팅 기회를 잡고 미LPGA투어의 베테랑인
제인 블럴록의 코치아래 하루 45분씩 퍼팅연습을 해왔다.
지금까지 4명의 남자골퍼가 3m에 도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골프전문가들은 하스의 퍼팅 성공률을 6대1(약 17%) 정도로 예상했었다.
하스는 퍼팅전 "컨티션도 좋고 자신도 있다"고 말했으나 큰 상금이 걸린데다
이목이 집중된 탓인지 자신있게 스윙을 하지 못했다.
퍼팅실패후 하스는 "좀 짧았다"면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블럴록은 퍼팅전까지 하스에게 "긴장을 풀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주문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30일자 ).
실패로 끝났다.
미 ABC TV 생중계에 따르면 킴벌리 하스(36.여.미 아이오와주 더뷰트 거주)
는 28일 버뮤다 터커스 타운의 미드 오션 골프클럽에서 2백만달러짜리 3m퍼팅
에 도전했으나 볼이 홀 20cm 앞에서 멈추는 바람에 행운을 놓쳤다.
이번 행사는 세계최대 면도기 메이커인 질레트사가 이날 같은 골프장에서
주최한 99질렛투어챌린지 골프대회의 한 이벤트로 진행한 것으로 퍼팅 성공시
하스는 1백만달러를 받고 나머지 1백만달러는 수전 G 코멘 유방암재단에
기부하기로 돼있었다.
퍼팅실패로 하스와 재단측은 각각 2만5천달러를 받았다.
세 아이의 어머니인 하스는 최근 열린 한 대회에서 무작위 선출덕분에
여자골퍼로서는 처음으로 행운의 퍼팅 기회를 잡고 미LPGA투어의 베테랑인
제인 블럴록의 코치아래 하루 45분씩 퍼팅연습을 해왔다.
지금까지 4명의 남자골퍼가 3m에 도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골프전문가들은 하스의 퍼팅 성공률을 6대1(약 17%) 정도로 예상했었다.
하스는 퍼팅전 "컨티션도 좋고 자신도 있다"고 말했으나 큰 상금이 걸린데다
이목이 집중된 탓인지 자신있게 스윙을 하지 못했다.
퍼팅실패후 하스는 "좀 짧았다"면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블럴록은 퍼팅전까지 하스에게 "긴장을 풀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주문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