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비전 2000] 자격증시대 : (기고) '국가기술자격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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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기술자격시험의 변화 ]
최상용 <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
다가오는 21세기는 정보통신 등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지식 정보화사회로
바뀔 것이다.
산업현장에서도 학벌과 경력이 지배하는 시대가 사라지고 있다.
자신의 업무를 스스로 개선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 경쟁력을 갖는 지식
근로자를 선호하는 시대로 변모하고 있다.
전통적인 산업사회가 지식기반사회로 전환되면서 신기술과 신산업도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산업에서도 창의적인 지식의 활용 여부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산업현장에서 전문인력의 개념도 크게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히 기능적이고 노동집약적인 일을 맡는 근로자가 전문인의
범주에 속했다.
그러나 지금은 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다기능
신기술을 갖춘 근로자가 전문인력으로 중시되고 있다.
능력중심의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사회적 변화 추세에 발맞춰 국가기술자격제도도 바뀌어가고 있다.
산업현장의 기술변화 흐름에 맞게 변하고 있는 것이다.
우선 기술자격의 계열 등급을 바꾸는 등 자격 체계를 개편하고 유사기술분야
종목을 통폐합하고 있다.
이론보다는 실무경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응시자격을 개정하는 한편 검정
과목의 면제규정도 보완하고 있다.
시대상황에 맞는 자격검정제도를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개정 등을
통해 산업현장의 기술인력 수요 변화에 따라가고 있다.
정보통신 컴퓨터관련산업 첨단영상산업 등 신산업이 급속도로 발달하고
산업구조가 바뀜에 따라 이들 기술분야의 전문인력 수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신지식관련 자격종목의 신설도 추진하고 있다.
일례로 직업상담사 등 일부 종목의 자격을 신설키로 확정, 시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자격검정의 시행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컴퓨터를 이용한 검정방법 및 시뮬레이션 기법 등을 활용하는 실기시험을
도입하고 있다.
산업현장의 직무와 연결되는 검정체계를 구축, 자격검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자격검정제도 개선과 자격증의 국내외적인 경쟁력 및 통용성의 확보,
국가기술자격검정의 공신력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에이팩 엔지니어( APEC
Engineer )" 상호인정 추진은 큰 의미를 갖는다.
자격이 국경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수단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세계에서 처음으로 국가기술자격 검정업무 전반에 대해 ISO9001 인증을
획득한 것은 국가기술자격의 위상을 높이는 쾌거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국가자격 운영 절차가 국제적인 표준규격에 적합한다는 인증서를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자격증은 산업현장에서 기술능력의 증명서로 활용되고 있다.
교육훈련과 노동시장을 연결시켜 주는 다리 역할도 하고 있다.
자격시험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 수준에 맞도록 개별 근로자의
능력향상을 유도, 국가 인적자원개발에도 기여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지금 과거의 학력중심 풍토에서 벗어나 개인의 실력을
최우선시하는 능력중심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능력중심의 사회에서는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능력의 척도인 자격증을 많이
보유한 근로자가 사회를 이끌어 갈 수밖에 없다.
자격증은 21세기를 이끌어 갈 유능한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다.
자격증은 근로자 개개인의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시켜 창의력을 갖춘
지식근로자로 이끌어주는 매개체 역할도 수행할 것이다.
기업의 입장에서도 다기능 근로자를 많이 보유하게 되면 생산력을 높일 수
있는 만큼 큰 도움이 된다.
ISO9001 품질인증 획득에 따라 국내외적으로 자격의 신뢰성 및 자격검정의
위상을 확고히 다진 만큼 국내 자격시장도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격증은 뉴 밀레니엄을 맞아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도전과 성취를 가능케
해주는 열쇠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또 21세기 무한경쟁시대에서 자신을 지켜주는 "무기"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30일자 ).
최상용 <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
다가오는 21세기는 정보통신 등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지식 정보화사회로
바뀔 것이다.
산업현장에서도 학벌과 경력이 지배하는 시대가 사라지고 있다.
자신의 업무를 스스로 개선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 경쟁력을 갖는 지식
근로자를 선호하는 시대로 변모하고 있다.
전통적인 산업사회가 지식기반사회로 전환되면서 신기술과 신산업도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산업에서도 창의적인 지식의 활용 여부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산업현장에서 전문인력의 개념도 크게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히 기능적이고 노동집약적인 일을 맡는 근로자가 전문인의
범주에 속했다.
그러나 지금은 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다기능
신기술을 갖춘 근로자가 전문인력으로 중시되고 있다.
능력중심의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사회적 변화 추세에 발맞춰 국가기술자격제도도 바뀌어가고 있다.
산업현장의 기술변화 흐름에 맞게 변하고 있는 것이다.
우선 기술자격의 계열 등급을 바꾸는 등 자격 체계를 개편하고 유사기술분야
종목을 통폐합하고 있다.
이론보다는 실무경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응시자격을 개정하는 한편 검정
과목의 면제규정도 보완하고 있다.
시대상황에 맞는 자격검정제도를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개정 등을
통해 산업현장의 기술인력 수요 변화에 따라가고 있다.
정보통신 컴퓨터관련산업 첨단영상산업 등 신산업이 급속도로 발달하고
산업구조가 바뀜에 따라 이들 기술분야의 전문인력 수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신지식관련 자격종목의 신설도 추진하고 있다.
일례로 직업상담사 등 일부 종목의 자격을 신설키로 확정, 시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자격검정의 시행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컴퓨터를 이용한 검정방법 및 시뮬레이션 기법 등을 활용하는 실기시험을
도입하고 있다.
산업현장의 직무와 연결되는 검정체계를 구축, 자격검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자격검정제도 개선과 자격증의 국내외적인 경쟁력 및 통용성의 확보,
국가기술자격검정의 공신력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에이팩 엔지니어( APEC
Engineer )" 상호인정 추진은 큰 의미를 갖는다.
자격이 국경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수단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세계에서 처음으로 국가기술자격 검정업무 전반에 대해 ISO9001 인증을
획득한 것은 국가기술자격의 위상을 높이는 쾌거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국가자격 운영 절차가 국제적인 표준규격에 적합한다는 인증서를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자격증은 산업현장에서 기술능력의 증명서로 활용되고 있다.
교육훈련과 노동시장을 연결시켜 주는 다리 역할도 하고 있다.
자격시험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 수준에 맞도록 개별 근로자의
능력향상을 유도, 국가 인적자원개발에도 기여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지금 과거의 학력중심 풍토에서 벗어나 개인의 실력을
최우선시하는 능력중심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능력중심의 사회에서는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능력의 척도인 자격증을 많이
보유한 근로자가 사회를 이끌어 갈 수밖에 없다.
자격증은 21세기를 이끌어 갈 유능한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다.
자격증은 근로자 개개인의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시켜 창의력을 갖춘
지식근로자로 이끌어주는 매개체 역할도 수행할 것이다.
기업의 입장에서도 다기능 근로자를 많이 보유하게 되면 생산력을 높일 수
있는 만큼 큰 도움이 된다.
ISO9001 품질인증 획득에 따라 국내외적으로 자격의 신뢰성 및 자격검정의
위상을 확고히 다진 만큼 국내 자격시장도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격증은 뉴 밀레니엄을 맞아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도전과 성취를 가능케
해주는 열쇠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또 21세기 무한경쟁시대에서 자신을 지켜주는 "무기"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