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비전 2000] 유망자격증 : 증권분석/투자상담사 뜨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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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도 시대에 따라 뜨고 진다.
주산이나 부기 자격증이 사라지는 대신 사회조사분석사 직업상담사 등은
내년에 새로 생긴다.
정부는 신직종 등장으로 전문인력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 매년
10여개의 국가자격을 새로 만들 방침이다.
국가 및 민간자격중 유망자격증을 소개한다.
<> 사회조사분석사 =정보수집과 분석작업을 전문적으로 맡는 인력이다.
사회적 수요가 많아 내년부터 신설되는 새로운 자격이다.
사회조사분석사는 여론 및 선거조사, 노사관계 및 조직행동조사, 마케팅
시장조사, 광고효과 분석, 업적평가, 공공정책 개발 및 평가 등 다양한 일을
한다.
주로 기업이나 민간단체 정부 정당 지자체 등에서 의뢰한 내용을 조사한 뒤
보고서 만드는 일을 한다.
자격등급은 1급과 2급으로 나뉜다.
내년 3월께 2급 시험이 처음 실시될 예정이다.
시험과목은 조사방법론과 사회통계 등이다.
시험은 1차(객관식 4지선다형)와 2차(주관식 논문형 시험과 작업형 실기)로
나눠 치러진다.
업무 특성상 여성의 진출이 활발한 편이다.
<> 전자상거래 관리사 =인터넷 등을 통한 전자상거래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인력이다.
국내에는 전문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전자상거래는 앞으로 기존 무역의 패턴을 크게 바꾸어놓을 전망이어서
인력수요도 그만큼 늘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비즈니스 전문가인 만큼 무역지식 및 경영마인드, 인터넷 활용능력이
동시에 요구된다.
국내에 교육기관은 많지만 자격을 주는 곳은 한국생산성본부(02-724-1212)
뿐이다.
생산성본부는 두 달 반 가량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별도의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자격을 준다.
전문 교육기관으로는 한국커머스넷과 한국오라클에서 운영하는 EC아카데미
(02-774-8558)를 꼽을 수 있다.
<> 증권분석사 =주식 채권 등 유가증권이나 선물 옵션 등 파생금융상품의
가치를 평가, 적정가격을 산출한 뒤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투자계획 등을
제공하는 증권전문가다.
자격을 얻으면 펀드매니저나 애널리스트가 되는 데 유리하다.
증권분석사가 되려면 한국증권분석사회(02-784-1865)에서 주관하는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1차 과목은 경영학원론(재무관리 경영분석) 경제학원론(거시경제) 회계학
원론(회계원리) 상법(주식회사편)이다.
2차는 경제학(화폐금융론 경기예측분야) 회계학(재무제표 분야) 증권투자론
증권관계법이다.
지난해까지는 응시자의 10% 정도가 합격했지만 올해부터 시험이 1,2차로
나뉘어지면서 합격률이 낮아졌다.
교육기관으로는 증권연수원(02-767-2844), 금융경제연수사(02-708-4777),
금융교육연구원(02-3141-8800) 등이 있다.
이중 금융교육연구원의 경우 증권분석사 외에도 투자상담사 미국선물거래사
(AP) 등 금융전문가를 교육한다.
<> 투자상담사 =증권사 창구에서 주식 선물 옵션의 매매 및 매매위탁을
권유하거나 투자상담을 해주는 증권 전문인력을 말한다.
자격등급은 1종과 2종으로 나뉜다.
1종 투자상담사는 2종 자격취득자만 응시할 수 있다.
증권사 창구에서 주식 외에 선물.옵션에 대한 상담까지 할 수 있다.
출제범위는 <>선물옵션시장개론 <>선물옵션시장의 조직과 구조 <>주가지수
선물거래 <>주가지수옵션거래 <>선물거래 실무규약 <>선물거래의 기술적 분석
<>선물거래의 가격결정 이론 <>선물.옵션거래 투자전략 등이다.
2종 자격자의 경우 주식에 대한 상담만 할 수 있다.
시험과목은 증권거래법 증권세제 발행.유통.채권시장 종목분석 경기예측
등에 대해 시험을 본다.
교육기관으로는 증권연수원 한국선물거래사연수원(708-4041) 국제금융회계
아카데미(02-3141-3200) 등이 있다.
국제금융회계아카데미는 전문강사진을 갖추고 1개월 단기완성과정을 운영
하고 있다.
<> 직업상담사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고르도록 상담해주는 전문가가
직업에 대한 모든 것을 컨설팅해주는 일을 한다.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고 이.전직이 잦아지면서 유망자격으로 떠올랐다.
자격취득에 특별한 자격이나 학력이 요구되지는 않지만 통상 대졸 이상의
학력과 외국어구사 및 컴퓨터활용 능력 등은 업무수행을 위해 필수다.
직업상담사는 1급과 2급으로 나뉜다.
자격증을 획득하면 노동부의 인력은행, 지방노동사무소, 고용안정센터,
시.군.구청의 취업알선센터 등에서 일할 수 있다.
또 직업알선기관과 헤드헌터업체, 정부 출연기관 및 각 단체의 상담실에서도
직업상담사를 필요로 한다.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주관식 논문형 시험으로 치러진다.
대학 사회교육원과 한국산업카운슬러협회, YMCA 고용지원센터 등에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국제무역사 = 수출비중이 절대적인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전문인력이다.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93년 만든 민간자격이다.
무역 관련 자격증으로는 유일하다.
국제무역사가 되면 무역실무 처리능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곧바로 현장에서 뛸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되는 셈이다.
무역업체 취업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
자격시험은 매년 9월 첫째주 일요일에 치러진다.
매년 응시인원이 두배씩 늘어나고 있다.
지난 97년 5백10명이던 응시인원이 98년 1천5백41명, 99년 3천명 등으로
늘었다.
시험과목은 대외무역법 관세법 외환관리법 등 무역관계법과 신용장 및 외환
실무 등 무역결제, 무역운송 해상보험 등 무역계약,무역영어 등이다.
자격시험 대비 강좌는 무역협회(02-3415-1253) 생산성본부 능률협회
표준협회 등에서 열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30일자 ).
주산이나 부기 자격증이 사라지는 대신 사회조사분석사 직업상담사 등은
내년에 새로 생긴다.
정부는 신직종 등장으로 전문인력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 매년
10여개의 국가자격을 새로 만들 방침이다.
국가 및 민간자격중 유망자격증을 소개한다.
<> 사회조사분석사 =정보수집과 분석작업을 전문적으로 맡는 인력이다.
사회적 수요가 많아 내년부터 신설되는 새로운 자격이다.
사회조사분석사는 여론 및 선거조사, 노사관계 및 조직행동조사, 마케팅
시장조사, 광고효과 분석, 업적평가, 공공정책 개발 및 평가 등 다양한 일을
한다.
주로 기업이나 민간단체 정부 정당 지자체 등에서 의뢰한 내용을 조사한 뒤
보고서 만드는 일을 한다.
자격등급은 1급과 2급으로 나뉜다.
내년 3월께 2급 시험이 처음 실시될 예정이다.
시험과목은 조사방법론과 사회통계 등이다.
시험은 1차(객관식 4지선다형)와 2차(주관식 논문형 시험과 작업형 실기)로
나눠 치러진다.
업무 특성상 여성의 진출이 활발한 편이다.
<> 전자상거래 관리사 =인터넷 등을 통한 전자상거래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인력이다.
국내에는 전문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전자상거래는 앞으로 기존 무역의 패턴을 크게 바꾸어놓을 전망이어서
인력수요도 그만큼 늘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비즈니스 전문가인 만큼 무역지식 및 경영마인드, 인터넷 활용능력이
동시에 요구된다.
국내에 교육기관은 많지만 자격을 주는 곳은 한국생산성본부(02-724-1212)
뿐이다.
생산성본부는 두 달 반 가량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별도의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자격을 준다.
전문 교육기관으로는 한국커머스넷과 한국오라클에서 운영하는 EC아카데미
(02-774-8558)를 꼽을 수 있다.
<> 증권분석사 =주식 채권 등 유가증권이나 선물 옵션 등 파생금융상품의
가치를 평가, 적정가격을 산출한 뒤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투자계획 등을
제공하는 증권전문가다.
자격을 얻으면 펀드매니저나 애널리스트가 되는 데 유리하다.
증권분석사가 되려면 한국증권분석사회(02-784-1865)에서 주관하는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1차 과목은 경영학원론(재무관리 경영분석) 경제학원론(거시경제) 회계학
원론(회계원리) 상법(주식회사편)이다.
2차는 경제학(화폐금융론 경기예측분야) 회계학(재무제표 분야) 증권투자론
증권관계법이다.
지난해까지는 응시자의 10% 정도가 합격했지만 올해부터 시험이 1,2차로
나뉘어지면서 합격률이 낮아졌다.
교육기관으로는 증권연수원(02-767-2844), 금융경제연수사(02-708-4777),
금융교육연구원(02-3141-8800) 등이 있다.
이중 금융교육연구원의 경우 증권분석사 외에도 투자상담사 미국선물거래사
(AP) 등 금융전문가를 교육한다.
<> 투자상담사 =증권사 창구에서 주식 선물 옵션의 매매 및 매매위탁을
권유하거나 투자상담을 해주는 증권 전문인력을 말한다.
자격등급은 1종과 2종으로 나뉜다.
1종 투자상담사는 2종 자격취득자만 응시할 수 있다.
증권사 창구에서 주식 외에 선물.옵션에 대한 상담까지 할 수 있다.
출제범위는 <>선물옵션시장개론 <>선물옵션시장의 조직과 구조 <>주가지수
선물거래 <>주가지수옵션거래 <>선물거래 실무규약 <>선물거래의 기술적 분석
<>선물거래의 가격결정 이론 <>선물.옵션거래 투자전략 등이다.
2종 자격자의 경우 주식에 대한 상담만 할 수 있다.
시험과목은 증권거래법 증권세제 발행.유통.채권시장 종목분석 경기예측
등에 대해 시험을 본다.
교육기관으로는 증권연수원 한국선물거래사연수원(708-4041) 국제금융회계
아카데미(02-3141-3200) 등이 있다.
국제금융회계아카데미는 전문강사진을 갖추고 1개월 단기완성과정을 운영
하고 있다.
<> 직업상담사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고르도록 상담해주는 전문가가
직업에 대한 모든 것을 컨설팅해주는 일을 한다.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고 이.전직이 잦아지면서 유망자격으로 떠올랐다.
자격취득에 특별한 자격이나 학력이 요구되지는 않지만 통상 대졸 이상의
학력과 외국어구사 및 컴퓨터활용 능력 등은 업무수행을 위해 필수다.
직업상담사는 1급과 2급으로 나뉜다.
자격증을 획득하면 노동부의 인력은행, 지방노동사무소, 고용안정센터,
시.군.구청의 취업알선센터 등에서 일할 수 있다.
또 직업알선기관과 헤드헌터업체, 정부 출연기관 및 각 단체의 상담실에서도
직업상담사를 필요로 한다.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주관식 논문형 시험으로 치러진다.
대학 사회교육원과 한국산업카운슬러협회, YMCA 고용지원센터 등에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국제무역사 = 수출비중이 절대적인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전문인력이다.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93년 만든 민간자격이다.
무역 관련 자격증으로는 유일하다.
국제무역사가 되면 무역실무 처리능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곧바로 현장에서 뛸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되는 셈이다.
무역업체 취업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
자격시험은 매년 9월 첫째주 일요일에 치러진다.
매년 응시인원이 두배씩 늘어나고 있다.
지난 97년 5백10명이던 응시인원이 98년 1천5백41명, 99년 3천명 등으로
늘었다.
시험과목은 대외무역법 관세법 외환관리법 등 무역관계법과 신용장 및 외환
실무 등 무역결제, 무역운송 해상보험 등 무역계약,무역영어 등이다.
자격시험 대비 강좌는 무역협회(02-3415-1253) 생산성본부 능률협회
표준협회 등에서 열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