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비전 2000] 공공직업훈련 : '대한상의 직업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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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공공직업훈련을 실시하는
대표적인 공공단체다.
지난 94년 4월 정부 지시로 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해온 8개 직업훈련원을
인수한뒤 현재까지 2만7천3백19명의 기술및 기능인력을 양성해왔다.
훈련생들은 고용보험기금의 지원을 받아 전액 무료로 최장 2년동안 직업훈련
을 받고 있다.
상의는 효율적인 직업훈련을 위해 직업교육훈련사업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직훈단은 본부와 부산, 인천, 광주, 경기, 홍천, 옥천, 공주, 군산 등 8개
직업훈련원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훈련 직종은 CAD/CAM, 공자자동화, 전기계측제어, 가구디자인,
정보처리, 전산응용, 건축설계 등 21개 직종이다.
이중에서도 첨단 신기술분야인 시스템제어, 공유압, 기계전자 위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훈련과정에는 양성훈련 2년 과정과 1년 과정, 창업훈련과정, 실업자재취직
훈련, 재직근로자를 위한 향상훈련 등이 있다.
양성훈련 2년 과정을 마치면 통상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자격증을, 1년
과정을 수료하면 기능사 자격증을 따게 된다.
교육훈련은 기초, 전문, 심화 등 3단계로 실시된다.
철저히 실기위주인데다 문제해결 중심으로 접근, 흥미를 북돋우고 있다.
지난해 중도탈락률은 3.5%에 그쳤다.
기업체가 회원인 상의의 특성을 감안, 교과편성단계부터 기업체의 기술자를
참여시킨다.
현장의 도면을 활용해 실습한다.
종합과제를 부여한뒤 훈련생 스스로가 토론하고 문제를 해결하도록 가르치고
있다.
실습실별로 전공교사제를 도입, 교사의 전문성과 정비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선진국 연수의 기회도 부여한다.
지난 97년과 98년에 각각 20명의 수료생이 해외연수기관을 다녀왔다.
올해는 26명을 12개 연수기관에 보낼 계획이다.
철저한 실기위주로 가르치다보니 양성과정 수료생의 취업실적이 뛰어날수
밖에 없다.
군입대자를 제외하고 지난 95년이후 전원 취업했다.
오히려 수료생이 모자랄 정도다.
지난해 수료자는 1천8백84명이었으나 수료생을 원하는 수요는 3천4백88명에
달했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수료자가 2천2명인데 반해 구인수는 3천5백6명에 이른다.
취업예정업체의 직무내용과 수료생의 적성과 능력을 면밀히 파악, 알맞은
곳에 배치하고 있다.
수료 즉시 현장에서 업무에 종사할수 있도록 적응력을 높여주는등 애프터
서비스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이러다보니 평균 이직률이 11%에 그치고 있다.
훈련원운영은 소수정예원칙이 적용되고 있다.
공단으로부터 인수받을 때만 해도 직원이 6백49명이었으나 현재는 3백20명에
불과하다.
약 49% 감축한 셈이다.
본부는 훈련원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는 대신 훈련원별로 책임경영제,
자율경쟁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상의는 이같은 직훈과 함께 지난 98년부터 16개 종목에 대한 국가기술자격
검정업무를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시행중이다.
상의는 신지식기반사회에 대응, 훈련직종과 전공을 대폭 조정했다.
현재의 21개 직종을 오는 20001학년도부터 메커트로닉스 열에너지설비
일렉트로닉스 전자계산기 정보통신 멀티미디어 컴퓨터산업디자인 등 10개
직종으로 바꾼다.
개편된 직종 전공도 자동화설비 통신네트워크설비 게임디자인 디지털영상 등
29개로 세분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30일자 ).
대표적인 공공단체다.
지난 94년 4월 정부 지시로 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해온 8개 직업훈련원을
인수한뒤 현재까지 2만7천3백19명의 기술및 기능인력을 양성해왔다.
훈련생들은 고용보험기금의 지원을 받아 전액 무료로 최장 2년동안 직업훈련
을 받고 있다.
상의는 효율적인 직업훈련을 위해 직업교육훈련사업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직훈단은 본부와 부산, 인천, 광주, 경기, 홍천, 옥천, 공주, 군산 등 8개
직업훈련원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훈련 직종은 CAD/CAM, 공자자동화, 전기계측제어, 가구디자인,
정보처리, 전산응용, 건축설계 등 21개 직종이다.
이중에서도 첨단 신기술분야인 시스템제어, 공유압, 기계전자 위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훈련과정에는 양성훈련 2년 과정과 1년 과정, 창업훈련과정, 실업자재취직
훈련, 재직근로자를 위한 향상훈련 등이 있다.
양성훈련 2년 과정을 마치면 통상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자격증을, 1년
과정을 수료하면 기능사 자격증을 따게 된다.
교육훈련은 기초, 전문, 심화 등 3단계로 실시된다.
철저히 실기위주인데다 문제해결 중심으로 접근, 흥미를 북돋우고 있다.
지난해 중도탈락률은 3.5%에 그쳤다.
기업체가 회원인 상의의 특성을 감안, 교과편성단계부터 기업체의 기술자를
참여시킨다.
현장의 도면을 활용해 실습한다.
종합과제를 부여한뒤 훈련생 스스로가 토론하고 문제를 해결하도록 가르치고
있다.
실습실별로 전공교사제를 도입, 교사의 전문성과 정비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선진국 연수의 기회도 부여한다.
지난 97년과 98년에 각각 20명의 수료생이 해외연수기관을 다녀왔다.
올해는 26명을 12개 연수기관에 보낼 계획이다.
철저한 실기위주로 가르치다보니 양성과정 수료생의 취업실적이 뛰어날수
밖에 없다.
군입대자를 제외하고 지난 95년이후 전원 취업했다.
오히려 수료생이 모자랄 정도다.
지난해 수료자는 1천8백84명이었으나 수료생을 원하는 수요는 3천4백88명에
달했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수료자가 2천2명인데 반해 구인수는 3천5백6명에 이른다.
취업예정업체의 직무내용과 수료생의 적성과 능력을 면밀히 파악, 알맞은
곳에 배치하고 있다.
수료 즉시 현장에서 업무에 종사할수 있도록 적응력을 높여주는등 애프터
서비스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이러다보니 평균 이직률이 11%에 그치고 있다.
훈련원운영은 소수정예원칙이 적용되고 있다.
공단으로부터 인수받을 때만 해도 직원이 6백49명이었으나 현재는 3백20명에
불과하다.
약 49% 감축한 셈이다.
본부는 훈련원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는 대신 훈련원별로 책임경영제,
자율경쟁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상의는 이같은 직훈과 함께 지난 98년부터 16개 종목에 대한 국가기술자격
검정업무를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시행중이다.
상의는 신지식기반사회에 대응, 훈련직종과 전공을 대폭 조정했다.
현재의 21개 직종을 오는 20001학년도부터 메커트로닉스 열에너지설비
일렉트로닉스 전자계산기 정보통신 멀티미디어 컴퓨터산업디자인 등 10개
직종으로 바꾼다.
개편된 직종 전공도 자동화설비 통신네트워크설비 게임디자인 디지털영상 등
29개로 세분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