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관리협회(KAIM)는 정보화촉진기본법에 따라 국가사회정보화를 주관하는
사단법인이다.

정보통신부의 인가를 받은 단체다.

국민들이 정보화사회에 적응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국가정보화사회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현재 사무자동화 운영체제 등 정보화 관리 분야의 기능훈련 및 자격검정을
시행하고 있다.

각종 경영정보화, 사무자동화 및 전산업무 관리, 정보화관리 기법 개발
등에도 주력하고 있다.

정보관리협회가 주관, 발급하는 민간자격증에는 <>전산회계 <>컴퓨터활용
능력 <>전자문서교환 <>사무자동화 <>문서실무 자격검정 등이 있다.

전산회계 자격검정시험은 원가회계 회계원리 등에 관한 지식을 갖고 전산
회계 프로그램을 활용, 회계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전자문서교환 기술자격시험은 물류시스템에 필요한 영문 비즈니스 레터
스타일을 기안하고 작성하는 능력을 측정한다.

조석환(53.평택대 교수) 회장은 자격제도를 30여년간 연구한 전문가.

국무조정실 규제개혁과제로 선정됐던 국가자격제도 규제개혁연구팀장을
맡기도 했다.

사무자동화 환경 분야의 자격증도 최초로 개발했다.

WTO체제아래서 민간자격도 국가자격처럼 시장원리에 따라 자유경쟁을
벌여야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조 회장은 "면허적 성격을 가진 국가자격 외에는 모두 민간자격으로
전환돼야 한다"며 "우수한 민간자격증이 국가기술자격증처럼 정부로부터
공인받을 경우 국가경쟁력에도 보탬이 된다"고 말했다.

(02)454-9155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