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현재 호서전산직업전문학교 졸업예정자의 취업률은 92.5%.

이론대 실습의 비율이 40대 60 이상일 정도로 실무 위주로 교육시켜온
결과다.

워크스테이션을 비롯 펜티엄III 멀티미디어컴퓨터, MAC컴퓨터 등 1천3백38대
의 컴퓨터를 갖고 있다.

1인 1대의 컴퓨터 교육이 이뤄진다는 증거다.

교육 중점부터 일반 학교와 다르다.

단순한 전문기술자를 양성하기보다는 "된 사람"을 기르는데 주력하고 있다.

2박3일간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구체적인 자기반성의 시간이 주어지고
강도 높은 인성교육이 실시된다.

학사관리도 철저하다.

교육계획서에 의해 수업이 진행되는 것은 물론 매시간 출석을 점검한다.

국경일이나 학교 행사로 결강 사태가 발생하면 반드시 보강이 실시된다.

무단결석이나 조퇴자는 지도교수와 상담해야한다.

주 1회 있는 지도교수 시간에서 학업과 자격시험 취업 병역 등을 놓고 신상
문제를 상담할 수 있다.

매 학기말 수업을 평가하며 학생들의 건설적인 의견을 학사운영에
반영한다.

정규수업시간 이후 또는 방학특강시간을 활용해 1인 1개 이상의 국가기술
자격증을 따도록 한다.

학과별로 산업체의 현장실무 경력자를 초빙, 생동감 있는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한다.

개설 학과는 정보처리과 정보비서과 컴퓨터응용제어과 정보통신과 건축
디자인과 컴퓨터그래픽디자인과 멀티인터넷과 컴퓨터애니메이션과
인터넷비즈니스과 등이다.

(02)3662-9211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