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붐이 거세다.

현재 4천여개인 벤처기업이 오는 2005년께에는 4만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부터 정부는 기존 융자 위주의 벤처 지원정책을 투자로 전환하면서
2천억원 정도를 배정해놓은 상태다.

코스닥 시장의 활황세에 힘입어 개인투자조합이나 벤처캐피털의 투자규모도
급증하고 있다.

그렇지만 투자자 입장에서 어떤 벤처기업이 사업성과 기술력을 갖고 있는지
판단하기 어렵다.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해주겠다고 나선 곳이 (주)아이비즈 컨설팅이다.

그 무기는 투자결정 비즈니스 모델링시스템인 비즈(VISS)다.

투자결정에 대한 정확한 모델링을 제시, 잘못된 투자를 사전에 막는다는 것.

투자자들은 4천여개 이상의 벤처기업 데이터베이스에서 투자액 규모와
선호사업 아이템에 따라 투자할만한 업체 명단을 받게 된다.

12월중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아이비즈 컨설팅의 기존 사업아이템은 벤처 창업자문과 벤처 투자분석.
자본가와 사업 아이템 소유를 연결해주는 중개인 역할도 한다.

이같은 비즈니스를 수행하기 위해 전문가 네트워크를 만들어 브레인 풀제로
운영하고 있다.

웹비즈니스컨설팅은 <>창업상담 <>투자상담 <>투자분석센터 <>신용정보센터
<>투자정보센터 <>OTC장터로 세분된다.

골드뱅크 인터넷마케팅팀장으로 재직했던 홍현순 사장은 "고객에 대해 성실
하고 완벽한 서비스로 벤처산업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02)3437-9563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