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계공업진흥회 직업전문학교 ]

한국기계공업진흥회 직업전문학교(원장 정연순)는 공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특별법인인 기계공업진흥회 소속 전문학교다.

교훈은 믿을 수 있는 사람(信), 능력있는 사람(能), 부지런한 사람(勤)이다.

기계산업발전에 기여할 기능인력을 키워내기 위해 지난 87년 3월 서울
송파구에서 문을 열었다.

개교 당시 도금 용접 등 2개 교육과정을 운영했지만 기계산업 분야의
인력수요가 늘면서 정부의 지원을 받아 90년 8월 충남 천안으로 학교를
옮겼다.

1만1천26평의 부지에 본관동 실습동 기숙사 식당 체육관 강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전기도금 특수도금 열처리 전기용접 특수용접 선반 밀링 연삭 프레스
금형 공유압 등 9개 직종에 대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설립 이후 12년 동안 5천9백여명의 기능인력을 배출했다.

특히 수료인원중 취업희망자 4천7백여명을 모두 취업시켰다.

올해 들어 <>특수용접 <>선반 <>연삭 <>프레스금형 <>공유압 5개직종(1년
과정) <>열처리 <>용접 2개직종(5개월 과정) 등을 정부로부터 승인받아
3백80명에게 위탁훈련을 시키고 있다.

또 올 상반기에는 특수도금 열처리 용접 등의 직종에 대해 실업자재취업
훈련을 실시, 실업난 해소에도 기여했다.

이달초 열린 직업능력개발촉진대회에서 최우수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았다.

새 천년이 코앞에 닥쳤는데도 국내 기계 및 부품설계 기술은 여전히
취약하다는 게 학교측 판단이다.

기계분야 직종의 특성화 등을 통해 미래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기능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0417)564-0159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