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경영기술개발원은 기업경영을 위한 경영기술을 개발하고 인재를
육성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93년 비영리공익법인으로 설립됐다.

기업회계를 비롯 세무회계 원가회계 경영분석 등 전문회계교육기관으로
발전해오다가 IMF 관리체제 이후 실직자들을 위한 재취업교육을 담당해 왔다.

화이트칼라 실직자들이 재취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미래유망직종
(금융상품개발전문가 물류관리사 재무회계관리전문가 선물중개사)
<>지식기반서비스분야(사회조사분석사 투자상담사 직업상담사) 등으로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이와 함께 부동산서비스분야(부동산투자상담사 경매상담사)와 금융재무분야
(주식투자운용전문가 재무회계관리전문가)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 수요에
부응해 왔다.

중도탈락률을 낮추고 교육참여도도 높이기 위해 성적우수자에게 포상금을
주고 교육비의 일부를 수강생이 내도록 한뒤 수료하면 환불해주는 제도를
도입할 정도로 신경을 썼다.

수료후 3개월동안 홈페이지(www.mtdi.or.kr)와 수료생의 전자우편이나 우편
등을 통해 취업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경영기술개발원이 올해 내건 슬로건은 "교육을 통한 미래 창조".

창의적인 기업경영과 인재 개발에 힘쓰고 있다.

회사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컴퓨터 교육프로그램을 설계, 훈련시키고 있다.

공인회계사인 전용주 이사장은 "앞으로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선진 경영기법을 도입해 기업의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2)839-5800(대)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