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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I면톱] 삼성전관, 6년내 매출 15조원 달성

삼성전관은 신규사업 집중 육성을 통해 2005년 매출 15조원에 2조원의
순이익을 내는 세계 초일류 디지털 영상 디스플레이 기업으로 도약키로 했다.

이를위해 2차전지를 비롯 PDP(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 FED
(전계방출소자) 유기EL(전계발광소자) 등 차세대 신제품을 조기 상용화해
주력품목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분야에서 2005년 6조원가량의 매출을 올려 매출비중을 40%
이상으로 높일 방침이다.

송용로 삼성전관 대표는 30일 대한상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뉴밀레니엄
을 맞아 1일자로 회사명을 삼성SDI로 바꾼다"며 이같은 내용의 21세기 비전을
발표했다.

송 대표는 99년 5조원(추정)인 매출액(경상익 5천억원)을 내년 5조5천억원
(경상익 5천5백억원)으로 늘린 뒤 2005년엔 현재의 3배로 확대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매출액에서 80% 가까이를 차지하는 컬러브라운관 사업을
2005년엔 47%로 낮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신 초박형 혁신브라운관을 조기개발, 고부가품목으로 전환하고 PDP,
유기EL, FED등 뉴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2차전지(폴리머전지) 개발을 서둘러
이들 비중을 점차 높여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이같은 비전을 실현키 위해 신사업부문에 2005년까지 3조원
(기존사업엔 1조원)을 투자키로 했다.

99년현재 매출액 대비 3%수준인 연구개발비를 6%로 늘리고 연구인력을
8백명에서 1천6백명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새 연구동도 내년중 착공키로 했다.

송 대표는 이를통해 2005년엔 컬러브라운관과 PDP, 휴대형 디스플레이,
폴리머전지 등 4개제품을 세계시장 점유율 1위에 올려놓겠다고 강조했다.

브라운관 사업은 박형화 평면화 초대형화등 수요에 적극 대처해 폭과 무게
를 크게 즐인 초슬림형 제품을 선보이고 세계시장 점유율을 현재 20%에서
2005년엔 27%로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 시험생산중인 PDP는 기술 개발을 통해 20% 시장점유율을 달성하기로
했다.

휴대형 디스플레이는 유기EL등 신제품 개발과 STN-LCD(평판액정장치)
성능향상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 분야에서도 20%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지 사업에선 세계에서 가장 얇고 가벼우며 오래쓰면서 모양을 자유롭게
만들 수있는 폴리머전지 상용화로 2004년 세계시장의 34%를 차지할 계획이다.

삼성전관은 이와함께 비전 고객 품질혁신 커뮤니케이션 능력 정직 등 7개
가치를 조직문화기준으로 선정, 이를 기준으로 회사업무를 추진키로 했다.

변경된 사명 삼성SDI에서 S는 SAMSUNG, D는 DISPLAY&DIGITAL, I는
INTERFACE&INTERNET COMPONENT의 의미를 갖고 있다.

삼성전관은 1일 수원시 실내체육관에서 고객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 임직원
등 2천여명을 초청해 신사명 발표회를 갖는다.

< 윤진식 기자 jsyo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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