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나/서울은행도 학자금 대출 .. 내년부터...연 5.75%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내년부터는 주택 하나 서울은행에서도 연 5.75%짜리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은행들은 최근 교육부로부터 학자금대출 취급은행으로 추가선정됐다.
그동안 국고지원을 받는 저리의 학자금 대출은 농협(농어민자녀 대상)
국민은행 지방은행에서만 취급해 왔다.
학자금대출은 국.공립, 사립(전문)대학의 총장이나 학장의 추천을 받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대학원생이나 개방대학생은 단기 학자금대출만 이용할 수 있다.
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를 포함한 등록금 납입고지서에 나온 금액 범위
내에서 빌려쓸 수 있다.
학생 개인이 부담하는 이자는 연 5.75%다.
은행은 정부로부터 4.75%의 이자를 보조받아 이처럼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해줄 수 있다.
단기학자금은 대출기간이 2년이며 장기학자금은 최장 13년(재학기간거치
7년 분할상환)까지 빌려 쓸 수 있다.
은행 관계자는 "교육부가 내년도 학자금 지원규모를 올해 3천억원에서
9천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기 때문에 약 30만명이 대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박성완 기자 psw@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3일자 ).
있게 된다.
이 은행들은 최근 교육부로부터 학자금대출 취급은행으로 추가선정됐다.
그동안 국고지원을 받는 저리의 학자금 대출은 농협(농어민자녀 대상)
국민은행 지방은행에서만 취급해 왔다.
학자금대출은 국.공립, 사립(전문)대학의 총장이나 학장의 추천을 받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대학원생이나 개방대학생은 단기 학자금대출만 이용할 수 있다.
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를 포함한 등록금 납입고지서에 나온 금액 범위
내에서 빌려쓸 수 있다.
학생 개인이 부담하는 이자는 연 5.75%다.
은행은 정부로부터 4.75%의 이자를 보조받아 이처럼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해줄 수 있다.
단기학자금은 대출기간이 2년이며 장기학자금은 최장 13년(재학기간거치
7년 분할상환)까지 빌려 쓸 수 있다.
은행 관계자는 "교육부가 내년도 학자금 지원규모를 올해 3천억원에서
9천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기 때문에 약 30만명이 대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박성완 기자 psw@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