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부천 열병합발전소 매각 지연...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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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부천 열병합발전소 및 지역난방시설의 매각이 지연되고 있다.
한국전력은 2일 안양.부천 열병합발전소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지난달말까지 선정하려고 했으나 응찰업체의 서류에 문제가 있어
오는 14일로 선정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지난달 22일 LG SK 미국AES 등 3군데로부터 응찰서류를
받은 결과 3곳 모두 입찰자가 허용할 수 없는 변경사항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이에 따라 입찰서류 평가를 보류하고 오는 9일까지 허용불가능한
변경사항을 철회하도록 응찰업체에 통보했다.
한전은 변경사항 철회 및 재평가 절차를 거쳐 오는 14일께 우선협상대상자
를 선정,발표하기로 했다.
한전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공동소유한 안양 부천 열병합발전소(자산가치
6천억~7천억원) 매각에는 LG와 프랑스 비벤디그룹,SK와 미국 엔론
등 2개 컨소시엄과 단독응찰한 미국의 AES 등 3곳이 응찰했다.
정구학 기자 cgh@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3일자 ).
한국전력은 2일 안양.부천 열병합발전소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지난달말까지 선정하려고 했으나 응찰업체의 서류에 문제가 있어
오는 14일로 선정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지난달 22일 LG SK 미국AES 등 3군데로부터 응찰서류를
받은 결과 3곳 모두 입찰자가 허용할 수 없는 변경사항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이에 따라 입찰서류 평가를 보류하고 오는 9일까지 허용불가능한
변경사항을 철회하도록 응찰업체에 통보했다.
한전은 변경사항 철회 및 재평가 절차를 거쳐 오는 14일께 우선협상대상자
를 선정,발표하기로 했다.
한전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공동소유한 안양 부천 열병합발전소(자산가치
6천억~7천억원) 매각에는 LG와 프랑스 비벤디그룹,SK와 미국 엔론
등 2개 컨소시엄과 단독응찰한 미국의 AES 등 3곳이 응찰했다.
정구학 기자 cgh@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