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아파트단열재로 사용돼온 스치로폼을 대체할 수 있는
경량기포콘크리트인 "레미포"(REMIPO)를 개발했다.

레미포는 시멘트투입량의 30%정도를 장석으로 대체해 원적외선 방사율이
92%에 달한다.

레미포로 시공하면 단열성이 우수하고 압축강도가 높아진다.

또 기존 시공법에 사용되던 모르타르보다 15%정도 값이 싸 경제성도
우수하다.

SK건설은 이 기술에 대한 권리중 50%를 (주)엠티씨에 양도해 4억원의
기술료를 받았다.

백광엽 기자 kecorep@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