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만원짜리 달력 이달초 시판 ..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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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만원짜리 달력이 등장한다.
삼성문화재단은 이대원 서세옥 등 한국 대표 화가들의 작품을 판화 기법
으로 인쇄한 달력을 제작, 이달초 판매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국내에서 이처럼 비싼 달력이 만들어져 판매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달력은 두달에 한장씩 모두 7장(표지 포함)짜리로 제작됐다.
수입 면화지에 그림을 판화방식으로 특수 인쇄해 진품과 유사한 분위기를
냈다.
또 작품가치를 지니도록 달력 한장씩마다 고유번호가 부여된다.
달력 한장은 곧 판화작품 한점이 되는 셈이다.
재단측은 기간이 지난 달력은 한장씩 떼어 액자에 표구하면 고급 인테리어
소재가 된다고 설명했다.
55만원짜리 달력은 호암갤러리 로댕갤러리 호텔신라와 삼성그룹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달력제작도 사업성을 갖도록 하기 위해 고급 제품을 기획
했다"며 "작품성에 소장가치까지 갖추고 있어 상당물량이 판매될 것"으로
내다봤다.
< 박기호 기자 khpar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3일자 ).
삼성문화재단은 이대원 서세옥 등 한국 대표 화가들의 작품을 판화 기법
으로 인쇄한 달력을 제작, 이달초 판매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국내에서 이처럼 비싼 달력이 만들어져 판매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달력은 두달에 한장씩 모두 7장(표지 포함)짜리로 제작됐다.
수입 면화지에 그림을 판화방식으로 특수 인쇄해 진품과 유사한 분위기를
냈다.
또 작품가치를 지니도록 달력 한장씩마다 고유번호가 부여된다.
달력 한장은 곧 판화작품 한점이 되는 셈이다.
재단측은 기간이 지난 달력은 한장씩 떼어 액자에 표구하면 고급 인테리어
소재가 된다고 설명했다.
55만원짜리 달력은 호암갤러리 로댕갤러리 호텔신라와 삼성그룹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달력제작도 사업성을 갖도록 하기 위해 고급 제품을 기획
했다"며 "작품성에 소장가치까지 갖추고 있어 상당물량이 판매될 것"으로
내다봤다.
< 박기호 기자 khpar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