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피혁 업체인 두림화성이 코스닥등록후 처음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2일 두림화성은 12월 23일을 신주배정기준일로 주주당 0.2주씩배정하는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두림화성의 이번 유상증자는 코스닥에 등록된 지난 97년 11월이후 처음이다.

모두 10만주정도가 발행되는 이 유상증자의 청약일은 내년 1월 24,25일이며
실권주가 발생하면 일반투자자들을 상대로 공모한다.

공모창구는 현대증권으로 결정됐다.

두림화성은 작년말에만해도 주가가 1만3천원대였으나 현재 3만7천원대로
올라있다.

< 양홍모 기자 ya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