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관광청 한국사무소는 밀레니엄 겨울 특선으로 탄자니아 케냐
남아공을 일주하는 "아프리카 3개국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탄자니아와 남아공에서 각각 5박, 케냐에서 1박하는 12박13일 일정이다.

출발일은 2000년 1월 8일, 15일, 22일, 29일, 2월 5일 등 다섯 차례.

비용은 2백95만원.

최완규 한국사무소장은 "아프리카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자연의 웅장함
과 사파리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 위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탄자니아의 세렝게티국립공원은 "동물의 왕국"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다.

또 동물백화점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는 응고롱고로사파리와 마사이족들이
사는 지역 등을 방문한다.

세렝게티와 응고롱고로를 여행하는 3박4일간 최고급 롯지에서 숙식한다.

남아공에서는 케이프타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테이블마운틴을 비롯해
워터프론트, 희망봉, 와인생산지인 와인루트 등을 관람한다.

케냐에선 동부아프리카의 메카이며 국제도시인 나이로비 시내를 관광한다.

(02)512-2300

< 이성구 기자 skle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