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의 샘 토런스(46)가 2001라이더컵 유럽팀의 주장에 지명됐다.

스코틀랜드출신인 토런스는 라이더컵에 통산 8차례 출전한 베테랑이다.

특히 85대회 최종일 매치플레이에서 미국의 앤디 노스를 맞아 18번홀에서
6m짜리 버디퍼팅을 성공, 28년만에 유럽이 우승컵을 되찾는데 수훈을
세웠다.

한편 미국팀은 지난10월 커티스 스트레인지를 2001대회 주장으로 선임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