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스컵 제1회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에서 관심을 모았던 김미현과
후쿠시마 아키코의 맞대결은 일단 무산됐다.

대회 첫날 조편성에 따르면 김미현은 오바 미치에와 같은 조에 묶여 4일
오전 9시9분 2번조로 경기를 시작한다.

올시즌 미LPGA투어에서 2승을 거둔 후쿠시마는 99한국여자오픈에서 2위를 한
강수연과 오전 10시12분 9번조로 티오프한다.

양팀 주장인 구옥희와 오카모토 아야코는 1번조로 9시에 첫 홀을 시작한다.

<>첫날 조편성

<>1조(09:00) =구옥희, 오카모토 아야코
<>2조 =김미현, 오바 미치에
<>3조 =이영미, 기도 후키
<>4조 =이정연, 기무라 도시미
<>5조 =서아람, 사카가미 하루미
<>6조 =정일미, 다카무라 아키
<>7조 =한희원, 하토리 미치코
<>8조 =홍희선, 히고 가오리
<>9조 =강수연 후쿠시마 아키코
<>10조 =박금숙, 후도 유리
<>11조 =이지희, 야스이 준코
<>12조 =펄신, 요네야마 미도리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