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신보수세력 규합을"...충청지역 토론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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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명예총재인 김종필 총리와 박태준 총재 등 당 지도부가 3일 충북을
방문, 텃밭다지기에 나섰다.
김 총리와 박 총재는 이날 청주 리호호텔에서 열린 "신보수대토론회"에
참석, 자민련을 중심으로 한 보수주의자들의 단결을 주문했다.
김 총리는 이날 만찬에서 "새해가 오기전 하루빨리 당으로 돌아가려는 것은
나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신보수의 힘을 모으기 위한 것"이라며 "이는
개인의 어떤 정치적 장래나 당리당략적 필요에서가 아니라 새로운 21세기
국가번영을 위해 반드시 이행해야 할 역사적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어 "사회 각계각층에서 신보수 세력들을 규합해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그 중심에는 보수 정당으로서의 정체성을 지켜온
자유민주연합이 변함없이 자리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청주=김형배 기자 khb@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4일자 ).
방문, 텃밭다지기에 나섰다.
김 총리와 박 총재는 이날 청주 리호호텔에서 열린 "신보수대토론회"에
참석, 자민련을 중심으로 한 보수주의자들의 단결을 주문했다.
김 총리는 이날 만찬에서 "새해가 오기전 하루빨리 당으로 돌아가려는 것은
나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신보수의 힘을 모으기 위한 것"이라며 "이는
개인의 어떤 정치적 장래나 당리당략적 필요에서가 아니라 새로운 21세기
국가번영을 위해 반드시 이행해야 할 역사적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어 "사회 각계각층에서 신보수 세력들을 규합해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그 중심에는 보수 정당으로서의 정체성을 지켜온
자유민주연합이 변함없이 자리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청주=김형배 기자 khb@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