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앞으로 다양한 소테마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이오칩, 환경, 위성방송, SOC, 증권, 고배당종목 등이 테마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들 테마는 빠른 순환매의 형태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이들 테마의 주도주를 잡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동원증권 김세중 연구위원은 "추세가 살아있는 종목군을 따라가되 그 안
에서도 우량한 종목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표선수는 상승할 때는 크게 오르지만 내릴 때는 더디게 하락하는 게
일반적이다.

따라서 안전한 투자방법으로 주도주를 따라가라고 권한다.

또 목표수익률을 낮게 잡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순환매 속도가 빠르면 빨리 달아오르고 쉽게 식어버리는 "냄비종목"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유의해야한다는 얘기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