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나 회사의 지식관리 정도를 공짜로 알아볼 수 있는 시스템이 나왔다.

밀레니엄테크마(대표 강승일)는 (주)아이리스 부설 21C지식경영연구소(소장
윤준수)와 공동으로 인터넷을 통해 "지식지수 및 지식자산(KQ&IA) 자동분석
프로그램"을 무료 서비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www.ahanet.co.kr와 www.km21.net을 통해 제공된다.

KQ&IA 프로그램은 기업 등이 지식관리시스템(KMS)을 도입하기 전에 조직과
구성원의 지식관리 수준을 미리 측정해 보는 것이다.

개인별 업무능력, 지식관리 능력, 조직문화 등 세가지 영역에 걸쳐 총
90문항으로 이뤄졌다.

개인 부서 회사별로 지수화된 결과를 지식경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일반인도 자신의 지식지수를 잴 수 있다.

밀레니엄테크마는 오는 6일 "디지털지수(DQ) 프로그램"도 무료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DQ 프로그램은 최고경영자(CEO)를 비롯 관리자급 이상 간부의 디지털 마인드
를 측정하는 것이다.

(02)3453-4445

< 정한영 기자 ch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