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생보사 상장에 관한 공청회 13일 개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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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6일 생명보험사 상장방안에 관한 공청회를 오는 13일
금융연구원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보험전문가 언론인 보험소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보사상장자문위원회가 만든 상장방안을 발표하고 토론을 갖는
순서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은 이번 공청회를 전후로 이건희 삼성회장
등 생보사 대주주를 직접 만나 논란을 빚고있는 과거계약자몫의
배분문제 타결을 시도할 것으로 관측된다.
금감원은 그동안 두 보험사와 상장방안에 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공청회를 개최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밝혔었다.
이 위원장은 지난 3일 기자들과 만나 과거계약자몫을 현금이 아닌
주식으로 출연하는 등 생보사 상장에 관한 정부안을 연내에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삼성 교보생명측은 여전히 주식출연은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대외적으로 밝히고 있다.
허귀식 기자 window@ 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7일자 ).
금융연구원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보험전문가 언론인 보험소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보사상장자문위원회가 만든 상장방안을 발표하고 토론을 갖는
순서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은 이번 공청회를 전후로 이건희 삼성회장
등 생보사 대주주를 직접 만나 논란을 빚고있는 과거계약자몫의
배분문제 타결을 시도할 것으로 관측된다.
금감원은 그동안 두 보험사와 상장방안에 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공청회를 개최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밝혔었다.
이 위원장은 지난 3일 기자들과 만나 과거계약자몫을 현금이 아닌
주식으로 출연하는 등 생보사 상장에 관한 정부안을 연내에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삼성 교보생명측은 여전히 주식출연은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대외적으로 밝히고 있다.
허귀식 기자 window@ 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