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 공모 312개 기관참여 '사상최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는 14~15일 공모에 나서는 심텍이 증시사상 최고의 기관경쟁률을
기록했다.
심텍 공모주간사 증권사인 대우증권은 지난8일 실시한 수요예측(Book
Building)에 3백12개 기관투자가들이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가스공사 수요예측에 3백11개 기관이 몰린 것보다 많아 사상최고로
기록됐다.
공모주 투자에 열올리고 있는 신용금고가 무려 1백20개나 수요예측에
참가했으며 은행 투신 하이일드펀드등 대부분이 참가했다고 대우증권
관계자는 설명했다.
기관투자가들이 적어낸 심텍의 공모가격은 평균 1만6천3백68원(액면가
5백원)으로 대우증권이 제시한 8천원보다 두배나 높았다.
공모희망가 대비 4배나 할증된 3만원을 적어낸 기관투자가도 있었다고
대우측은 전했다.
대우증권은 "기관들이 적어낸 공모가에 다소의 거품이 있다고 판단해
기관제시가격보다 20%정도 할인된 1만3천원을 공모가격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심텍은 국내 유일의 반도체 PCB(인쇄회로기판)생산업체로 97년과 98년 각각
78억원과 82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0일자 ).
기록했다.
심텍 공모주간사 증권사인 대우증권은 지난8일 실시한 수요예측(Book
Building)에 3백12개 기관투자가들이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가스공사 수요예측에 3백11개 기관이 몰린 것보다 많아 사상최고로
기록됐다.
공모주 투자에 열올리고 있는 신용금고가 무려 1백20개나 수요예측에
참가했으며 은행 투신 하이일드펀드등 대부분이 참가했다고 대우증권
관계자는 설명했다.
기관투자가들이 적어낸 심텍의 공모가격은 평균 1만6천3백68원(액면가
5백원)으로 대우증권이 제시한 8천원보다 두배나 높았다.
공모희망가 대비 4배나 할증된 3만원을 적어낸 기관투자가도 있었다고
대우측은 전했다.
대우증권은 "기관들이 적어낸 공모가에 다소의 거품이 있다고 판단해
기관제시가격보다 20%정도 할인된 1만3천원을 공모가격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심텍은 국내 유일의 반도체 PCB(인쇄회로기판)생산업체로 97년과 98년 각각
78억원과 82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