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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기업 탐방] '메디다스'..병원SW 매출 작년 2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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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용 소프트웨어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업체다.

    주력제품인 "의사랑"은 병원과 약국을 연결하는 처방전달시스템으로 현재
    전국 3천여개의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2000년 7월부터 의약분업이 실시되면 처방전달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소프트웨어 판매외에 최근에는 인터넷 사업부문에도 주력하고 있다.

    내년부터 소프트웨어와 의료용품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상사 및 전자상거래업체인 쥬릭 등과 함께 전자상거래 사업을
    준비중이다.

    SK상사와 쥬릭은 수주 운송 등 물류부문을 담당하고 메디다스는 소프트웨어
    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현재 무료로 운영중인 건강정보사이트를 조만간 유료 사이트로 바꾸고
    보험업 금융업 등과도 연계할 예정이다.

    중국의 관영 의료기관지인 "건강보"와 인터넷 서비스를 공동으로 구축하는
    사업도 협상중이다.

    메디다스에 따르면 제품판매가 늘면서 올해 매출액은 작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1백50억원이 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한글과컴퓨터 등 보유주식을 매각해 2백18억원의 특별이익을 낸데
    힘입어 순이익은 1백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엔 2백억원의 매출액에 41억원의 순이익을 내는게 목표다.

    인터넷 사업부문에서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이익도 많이 날 것이라는
    게 근거다.

    재무구조는 양호하다.

    지난 지난 9월 유상증자와 지난 10월에 무상증자를 실시해 납입자본금이
    22억원에서 67억원으로 늘어났다.

    부채비율은 이에따라 올 6월말 1백25%에서 연말에는 22%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 전체 종업원(76명)의 절반가량은 연구소에 배치돼 있고 연간매출액
    의 10~20%가 연구개발비로 투입된다.

    상장기업인 메디슨이 최대주주로 25.9%의 지분을 갖고 있다.

    < 주용석 기자 hohobo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0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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