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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언론인 지원' 강화...LG등 재단기금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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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들이 운영하는 언론재단이 내년부터 언론인 연수 및 저술지원활동을
    강화한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LG상남언론재단에 1백억원을 추가
    출연,언론인에 대한 지원을 늘려갈 계획이다.

    구본무 LG 회장은 9일 LG트윈빌딩에서 열린 재단 창립 4주년 기념식에
    참석,"1백억원을 추가 출연해 기금을 2백억원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LG측은 앞으로 저금리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효율적인 재단운영을
    위해 출연금을 늘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재단측은 내년초 이사회를 개최해 기금확대를 결정하면 언론인 지원사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상남언론재단은 언론인 및 언론학 교수의 해외연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백50여명이 지원을 받았다.

    쌍용의 성곡언론재단도 언론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현재 35억원규모의 기금을 보유하고 있는 성곡언론재단은 재단 운영기금수익
    이 부족할 경우 계열사별로 기부금을 늘려 언론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지난 65년 설립된 성곡언론재단은 지금까지 1백65명의 언론인 해외연수를
    지원했다.

    삼성도 언론인에 대한 각종 지원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중이다.

    현재 2백억원의 기금으로 언론인 연수,언론사 부서장 세미나개최,언론상
    시상을 지원하고 있는 삼성은 언론인의 자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추가 프로그램마련을 검토하고 있다.

    한진의 21C재단은 언론인들의 일본 연수지원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년에 10억정도를 들여 언론인 연수 및 학술연구 지원활동을 벌여온
    한진재단은 언론인들이 원하는 쪽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러나 대우가 설립한 서울언론재단은 그룹이 해체돼 계열사별
    갹출이 어려워진 만큼 언론인 해외지원활동중단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우측은 이미 해외연수를 위해 나가있는 언론인에 대한 지원을
    마무리하고 추가 지원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익원 기자 iklee@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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