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규모가 70조원을 넘어섰다.

이에따라 외국인이 싯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2.5%로 높아졌다.

16일 금융감독원은 국내주식에 투자하기 위해 등록한 외국인은 지난 15일
현재 9천8백87명이며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73조5천3백95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말보다 투자자(8천4백80명)는 16.6% 늘어난 것이며 보유규모
(22조5천3백2억원)는 무려 3.3배나 많은 것이다.

< 홍찬선 기자 hc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