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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 단기데드크로스 발생...주도주 공백 일시적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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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주가지수 5일이동평균선이 20일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지는
    단기 데드크로스(dead cross)가 발생했다.

    11월2일 단기 골든코로스가 발생한지 한달 보름만의 일이다.

    올들어 종합주가지수 단기 데드크로스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5번째다.

    17일 주식시장에서 5일이동평균선은 975.54로 20일이동평균선인
    980.02를 밑돌았다.

    이는 최근 5일동안의 평균주가가 20일 평균치를 밑돌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한 증권 전문가는 "5일 이동평균선과 20일이동평균선간에 데드크로스가
    발생했다는 것은 단기적으로 하락추세에 진입한 것을 확인하는 신호로서
    기술적으로는 5일이동평균선의 하락추세가 급해 상당한 저항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주가하락요인이 특별한 악재가 있어서라기보다는 급등에
    따른 조정의 성격도 강한만큼 1백20일 평균이동선인 929.47을 지지선으로
    반등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데드 크로스가 나타났던 때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지난 7월 23일과 9월 20일에 대우그룹문제가 악재로 작용해 단기
    데드크로스가 발생했었다.

    또 5월 14일에는 증시과열론이 나오면서,1월 22일에는 단기급등에 따른
    반작용으로 데드 크로스가 나타났었다.

    증권사 관계자는 "17일에 나타난 데드 크로스는 주도주 공백에서 나타난
    일시적인 현상으로 내년증시에 대한 전망이 낙관적인 만큼 조만간 복원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조주현 기자 forest@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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