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역특화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광)산업 육성계획을
홍보하기 위해 "만화로 보는 광산업 계획"을 19일 펴냈다.

광산업의 특성과 중요성,광산업의 육성여건 등을 차례로 실은 이 책자는
광산업을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 삼촌이 주인공인 두리네를 방문해 두리의
부모에게 광산업을 설명하고 두리 아빠의 회사를 광산업으로 전환토록
한다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또 광통신,광정밀,광원,광소재 등 광산업 분야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광산업의 전망 등도 곁들여졌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산업을 쉽게 알리기 위해 만화로 만들었다"며
"5천부가량을 발간했는데 반응이 좋아 발간부수를 늘려 전국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