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 배경은 국제선 비행기 안이다.

네살난 남자 아이 병호가 주위를 살피다 미국인 스튜어디스를 발견하고
영어로 부른다.

스튜어디스가 다가오자 자신이 원하는 내용을 영어로 말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간다.

"(병호) Excuse me. Can I have some more milk? (승무원) Sure you can.
(병호) Thank you"

두사람간의 대화가 진행되는 동안 "단지 신기한 영어나라를 조금 일찍
시작했을 뿐 입니다"라는 멘트가 나온다.

자막에는 생후 46개월 이병호, 신기한 영어나라 회원이라는 신상 명세서가
뜬다.

이 CF는 네살배기 어린이가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하는 장면을 통해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전재국 대홍기획 차장은 "어머니들에게 조기 영어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데 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