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는 20일 서울 충정타워에서
김현철씨가 후원한 4억9천9백만원으로 "사랑의 인공신장실 확장 개원식"을
가졌다.

본부는 지난 3월에도 충정타워 지하1층에 "사랑의 인공신장실"을 열어
만성신부전증 환자 2백50명에게 무료 투석치료를 해 왔다.

또한 본부는 투석기금마련 사랑의 ARS 전화(7000-123)을 개설해 통화당
1천원씩의 기금을 모으고 있다.

개원식엔 박 본부장, 손인웅 목사, 이정규 서대문구청장, 김현철씨, 김상복
본부 이사장, 이경의 여사, 황환동목사, 황윤선 네띠앙 대표이사 등이 함께
했다.

< 신동열 기자 shin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1일자 ).